▲ 2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보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이 지난 22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리보기’ 체험행사에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리보기’ 체험행사는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 과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소 한호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교육에 대한 부분을 직접 체험하고 커리큘럼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호전 관계자는 “미리보기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스타셰프 정호영 교수의 테바사키 교자(닭날개 만두), 성계젤리소면 일식특강과 함께 ‘에비마요’ ‘야끼우동’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일본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가장 인기 있던 제과제빵학과 과정 체험은 특1급 호텔출신 이원영 교수가 제과제빵 시연을 한 후 개별지도를 통해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치즈 케이크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과제빵 진로를 꿈꾸고 있지만 잘 맞을지 걱정이 됐는데 다양한 체험들을 하루 동안 경험해 즐거웠다. 제과제빵에 대한 다양한 창작적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새로운 장학금 시스템으로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안을 운영 중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경영학과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원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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