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이 독거노인 응급안전망 구축을 위한 119생명번호발급서비스 협약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홀로 사는 노인의 응급상황과 치매, 실종노인에 대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4일 119생명번호발급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수행기관인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119안전재단,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국제로타리3690지구제16지역, 서울신세계안과, 새하늘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119생명번호발급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 응급상황 발생 시 평소 질병내역 및 기본정보를 파악해 신속한 응급처리가 가능하다. 치매 및 실종 노인에 대한 가족 또는 보호자에 대한 연락처 확보로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위기상황에 대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구석구석 그물망 복지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독거어르신들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눔문화가 조성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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