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정 천안동남경찰서장이 지난 24일 천안용곡중학교(교장 심상희)에서 자아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가 지난 달 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원정 서장이 지난 24일 천안용곡중학교(교장 심상희)에서 자아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질의응답을 했으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래의 가치관 형성을 위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복자여자고등학교에서 이원정 서장의 특강과 학교전담경찰관의 참여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한다. 또 관내 교육청·학교와 정보를 공유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천안 동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원정 천안동남경찰서장은“청소년기의 올바른 생각과 자아 형성은 인생의 가치관 형성에 토대가 된다”면서 “자신이 주체가 돼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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