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인천청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등을 위해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 통·리장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아동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박경민)이 지난 24일 인천시 통·리장연합회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로서 역할을 감동하고 있는 통·리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으며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손경해 인천시 통·리장연합회장 및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속한 신고 및 현장 출동 ▲아동학대 근절 활동사항 및 인식개선 홍보 협조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교육시 경찰관 강사 지원 등이다.

손경해 인천시 통·리장연합회장은 “통·리장들이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역할에 더욱 관심을 갖고 경찰과 함께 지역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의 체감 안전을 더욱 높이겠다”며 “경찰과 유관단체 및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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