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수란 기자]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조직위는 소방관올림픽이라 불리는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 그동안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대구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월 중에 소방방재청과 대구시 합동으로 ‘2010대회 지원단’을 설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지원단 설치는 안전도시 희망의 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0대회 지원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총괄 지원부, 평가부, 국제부, 문화ㆍ관광체육부, 교통ㆍ수송부, 환경관리부등 담당국장을 부장으로 하는 12개부로 구성ㆍ운영된다.

또 지원단은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회의를 열어 당면한 현안들을 협의ㆍ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되도록 시에서도 교통ㆍ숙박ㆍ관광ㆍ보건 등에 대한 종합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2010대회 지원단’ 구성으로 대구시 및 조직위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각 분야별로 신속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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