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의 아침클래식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6일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 ‘박종훈의 아침클래식’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박종훈의 아침클래식은 영상, 해설, 연주가 함께 있는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박종훈이 직접 나레이션, 진행, 연주 등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EBS 다큐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영상클립이 매회 상연된다.

이달 첫선으로 선보여지는 ‘박자와 시간’ 편에서는 플루티스트 이예린, 첼리스트 이유정이 출연해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바흐의 ‘미뉴엣 G장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5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 베버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등을 통해 시간 예술로서의 음악 세계로 관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훈의 아침클래식은 전석 1만 4000원에 운영되며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후 공연은 6월 ‘템포 루바토(쇼팽 리사이틀)’, 8월 ‘화성의 영감’, 10월 ‘음악은 여행이다’, 12월 ‘집으로 가는 길’ 편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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