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행사 참가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전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립니다”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빛고을 광주의 안전문화행사 ‘2010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이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안전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2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경찰청과 전기·가스·승강기 등 40여 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행사로는 소방차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직접 불을 끄는 체험과 연기가 가득한 복도를 탈출하는 체험,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응급처치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광주지방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과 아동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원스톱지원센터 부스를 마련해 관련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안전한 전기·가스·승강기 이용법과 식품 영양 및 먹을거리 안전, 손가락 화석과 재활용 양초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에 대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안전체험 행사에 어린이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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