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황정음 (사진출처: LG패션)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탤런트 황정음(24)이 자신의 연기력을 두고 ‘발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황정음은 “2007년 연기자로 데뷔해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다”며 “더 이상 연기를 하면 안 되나 하는 고민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황정음은 “특히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초반부에 ‘발연기’ 논란으로 자신감을 많이 잃었고 3~4작품 정도 출연했는데, 반응이 안 좋아 1년 정도를 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행히도 용준이(SG 워너비 멤버 김용준)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한 당시 <지붕 뚫고 하이킥(지붕킥)> 감독님이 내 애교떠는 모습을 보고 날 캐스팅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에 출연했던 탤런트 유인나, 이광수를 비롯해 류태준, 하춘화, 브라이언, 고은미, 정동하(부활), 동호(유키스), 온유(샤이니), 홍록기, 정주리, 김영철, 김효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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