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경복궁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오는 24일 ‘문화재지킴이’ 7000여 명이 전국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활동은 경복궁을 비롯한 전국 문화재 현장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보존 관리 모니터링, 문화재 주변 청소와 순찰 등 자체 실정에 맞는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문화재 탐방과 현장봉사활동을 병행해 내 고장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이로써 문화재청은 문화재 애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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