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안전교육사협회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소화기, 안흥찐빵 등을 기증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광수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참석했고, 국민안전교육사협회에서는 이종현 협회장(사진 우측 네 번째), 배선장 감사(사진 왼쪽 세 번째), 김형대 부회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 연삼흠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등이 참석했다. (제공: 국민안전교육사협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와 국민안전교육사협회(회장 이종현)가 최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안전교육을 통한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업무협력을 하고, 취약계층 주민에게 소화기 설치와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광수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센터와 국민안전교육사협회가 서로 협력해 양천구 주민의 안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연계와 협력 체제를 강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국민안전교육사협회의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국민안전교육사협회는 보이는 소화기 20개와 안흥찐빵(밀원) 210개 등을 기증하고, 취약계층 거주지를 방문해 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며 소화기 관리요령,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 양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전광수)는 양천구 소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을 시행했다. 배선장 국민안전교육사협회 감사가 주민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제공: 국민안전교육사협회)

이종현 국민안전교육사협회장은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교육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업무에 대한 협조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센터가 추진하는 주민안전을 위해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화기 설치와 소방안전 강의 등의 재능을 기부한 배선장 안전전문 강사(소방설비특급감리원)는 “취약계층 특히 노약자들은 화재 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분이다. 이런 분을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전문강사와 지역 봉사자를 연계한 봉사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를 통해 행복한 하루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전광수 센터장, 조봉실 부장, 조아라 자원관리팀장, 김민수 주임과 국민안전교육사협회 이종현 회장, 김형대 부회장, 연삼흠 사무총장, 배선장 감사 등이 참석했다.

▲ 양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전광수)는 국민안전교육사협회 후원으로 양천구 소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 화재 시 소화기 사용 교육을 실시 후 취약계층 다세대 밀집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종현 국민안전교육사협회장(사진 중앙)과 배선장 감사(사진 왼쪽), 김형대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다. (제공: 국민안전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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