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0일 열린 ‘2017 통합교육 관리자·교사 연수’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지도 전문성 향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준표)가 지난 20일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해 ‘2017 통합교육 관리자·교사 연수’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백종남 강사(우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학교와 통합학급에서 나타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어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 후에는 사례별로 어떤 방법으로 긍정적 행동 지원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과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인권교육을 했으며 청사 정문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했다.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교의 관리자와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의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연수에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교 관리자와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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