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수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에 불이 켜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이 같은 새 자택을 마련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삼성동 자택은 67억 5000만원에 팔고, 내곡동 자택은 28억원에 매입해 약 40억원에 가까운 차액을 남겼다.

매수한 자택의 크기는 1층 153㎡(46평), 2층 133㎡(40평), 지하 1층 257㎡(77평)으로 연면적 총 544㎡(164평)의 규모다. 이삿짐은 이달 중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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