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2016회계년도 市 세입분야 평가’에서 3개 분야 수상, 재정보조금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매년 市 세입분야에 대해 객관적이고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25개 자치구 평가를 실시해 자치구 기관 포상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입분야 TF팀을 구성해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평가항목별 실적을 점검하고 다양한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 적극적인 세입징수 활동이 더해져 각 평가분야별 높은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특히 ‘체납시세 평가분야’에서는 ‘지방세 체납 중점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 제고를 위한 고액체납자 책임징수 전담제, 전직원 번호판 영치기간 운영, 전자예금 압류 등 각종 채권확보 강화 및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빈틈없는 활동을 펼쳤다.

시세종합 평가분야에서는 세입목표 달성도 및 징수율 제고, 과오납 환부, 세무행정 등 세무부서 전체의 통합된 활동을 추진했다.

‘세원발굴 평가분야’ 또한 열악한 세원 환경 하에서 세원발굴 목표달성, 세무조사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무부서 전 직원이 합심해 얻은 성과”라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구민을 위한 세무행정을 펼치는 도봉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