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에서 서경배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대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초청된 3600여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경영방침인 ‘처음처럼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 모두가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사회를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총 5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가운데 이 중 전주영업팀 한내특약점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가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에게 수여되는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소명의식 및 비전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에서 연도 대상을 받은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왼쪽)와 서경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또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외모 가꾸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본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2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으며 이날 2017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돼 총 750여명 카운셀러의 재능나눔으로 전개될 올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진심’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견지해 온 최고의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초심을 되새긴다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카운셀러 대표 3명에게 자필 메시지가 담긴 다이어리를 직접 증정하는 등 아모레 카운셀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