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6월 2〜4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 캠핑’을 원칙(외국인 참여 가능)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총 200개의 캠프 사이트를 놓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예약을 하지 않은 참가자는 당일 방문객으로 페스티벌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는 미친 것이 아니다(NO MAD). 나를 찾는 것이다’라는 구호를 내세운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 만들기(City-making)’가 핵심 개념이다.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는 캠핑 마을은 ‘가족·청년·외국인·동호인’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페스티벌 취지에 맞게 노마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고 마을 회관을 통한 공동체 활동과 재능나눔 등의 ‘노마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페스티벌에는 ▲두 번째 달 ▲킹스턴 루디스카 ▲좋아서 하는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DJ 오청달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웰컴 이디엠 파티’와 ‘월드 뮤직’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홈페이지(www.nomadfestival.co.kr)로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홈페이지·SNS 등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주최 측과도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캠프 참가비용 중에서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3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아 노마드 마켓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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