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왼쪽) 지난 2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은철 국회도서관 관장과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국회도서관 자료 활용 의정활동에 도움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지난 20일 오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과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천안시의회가 국회 전자도서관 서비스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의회·법률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천안시의회가 생산한 회의록과 각종 연구보고서, 세미나 등의 자료를 국회 전자도서관과 연계, 디지털 아카이빙(압축보관)해 공동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 밖에 국회·지방의회 간 자료 공유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약속했으며 천안시의회 직원은 국회도서관 관련 교육 수강과 필요한 경우 인적교류도 할 수 있다.

전종한 의장은 협약서에 서명 후 “국회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지식정보 자원을 천안시의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종한 의장과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안상국 부의장, 김각현·김은나·김행금·노희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충남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0일 열린 천안시의회와 국회도서관과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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