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모내기로 벼농사 시작 알린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들 1ha에 조생종인 조평벼를 첫 모내기를 했다.

이 논에서 자란 벼는 8월 30일경 수확돼 추석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재배 기간을 줄여 태풍과 병해충 등의 재해를 피하고 조생종과 중만생종 벼를 적절히 분산 재배할 수 있다”며 “농가의 농작업을 고루 분배하고 농기계 사용률을 높여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마산기술지원과는 진전면 일원에 20ha의 조생종 벼 조기 재배단지를 만들어 다음 달 5일까지 모내기를 마칠 예정이다. 또 9월 5일까지 수확해 추석 전 햅쌀을 전량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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