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가 20일 필봉산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캠페인 프로젝트Ⅰ 목적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행사 참여자들이 캠페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일 필봉산 주차장에서 오자봉 자원봉사캠페인 프로젝트Ⅰ 목적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새마을교통봉사대가 주관하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위험성을 인식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을 구축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다.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산시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 500여대, 화홍운수분회 50여대, 조흥운수㈜ 50여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새마을교통봉사대 차량 100여대 등 700여대에 먼저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주관으로 월 2회 길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스티커 제공 후 부착한 인증사진을 제출 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로비에 1004명의 참여자 사진을 부착·전시하는 ‘1004명의 천사를 찾습니다!’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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