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기대-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의공학 미래발전 포럼 개최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총장 김종호)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과 공동 주관으로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방사선 의공학 미래발전 포럼’ 을 주제로 고용진 의원실 주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조용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싱귤레리티 시대, 황상구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의 ▲방사선의학/의공학 연구 현황, 박익근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의 ▲방사선 의공학 산업의 실태조사와 미래발전 방안 연구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박익근 부총장 사회로 6명 참여자의 집중토론이 이어졌다.

집중토론 참가자로는 조규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프라운호퍼 의료기기 공동연구센터장), 우응제 경희의료원 의료기기연구소장, 한상덕 한국연구재단 미래전략실장, 장용민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남선영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 보건연구원 저선량연구 총괄 등이 나섰고, 국내 방사선의학/의공학 관련 과학기술계 교수,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고용진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방사선 의공학 산업의 미래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추진 동력을 마련해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은 “서울과기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그리고 관련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방사선의학·의공학 분야에서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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