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민의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관련 공약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관련 공약 17건을 발표했다.

이날 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인천선대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을 바로잡고 검단새빛도시의 방향성 및 아라뱃길 활성화, 해양도시로서의 위상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인천시민의 주권을 되찾고 인천지역의 특색을 살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17가지 공약을 내놨다.

인천지역 17대 공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제자리 찾기 ▲검단새빛도시 4차 산업혁명 전진 기지화 ▲해양도시 인천 위상 찾기 ▲공항·항만·방송 주권 찾기 ▲광역교통망 확충 ▲수도권 매립지를 비롯한 폐기물 기피시설 축소·이전 ▲황사·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원도심 재 정착 지원 ▲강화·옹진 접견지역 균형발전 ▲서해5도 평안보, 관광책 수립 ▲전통시장·지하상가 육성 ▲국가산단 구조·업종고도화 ▲아래뱃길 활성화 및 주변지역 발전 ▲성인·소아기 장애인 정책 현실화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대책 수립 ▲강화지역 고려 역사 복원 ▲인천 재정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국민의당 인천 선거대책위원회는 “소아장애인 주간 재활치료센터 확대와 유치원~고교 통합 운영하는 특수학교에서 고교과정을 분리해 직업전문 교육 강화 정책 등도 국가의 역할을 높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은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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