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결산검사위원들이 지난 17일 천안시 행복콜센터를 방문해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현장방문 통해 개선방안 도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 결산검사위원회가 예산 집행현장을 추가 방문해 결산검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행금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동명(전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안봉훈(세무사)·최완길(공인회계사)·송승환(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 등 위원들은 지난 17일 삼안·보성여객과 천안시행복콜센터 등 관내 교통기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교통기관의 보조금 지급실태와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입·세출 현황을 파악했다.

김행금 위원장은 “추가 현장방문을 통해 천안시의 지도·감독 내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결산검사가 더 정확하고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결산검사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산검사위원을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22일까지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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