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달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낡고 삭막한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학교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한다.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 원주 프로젝트 벽화사업은 도시미관을 증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원주시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미술을 전공한 군 장병이 참여해 학생의 정서 함양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그림으로 학교담장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앙초등학교, 원주중학교, 명륜초등학교 3개교의 학교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2년 2월 제1군수지원사령부, 육군 제36보병사단과 디자인 원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지난해까지 학교 및 군부대 담장 31개소 1만 7851㎡의 벽화를 완성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디자인 원주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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