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겨운 열애 인정 (출처: KBS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정겨운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가운데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정겨운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정겨운씨는 평범한 여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열애 소식이 알려져 상대방과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며 “정겨운은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 앞에 계속해서 인사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4월 한 살 연상 서모씨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다.

정겨운은 전부인과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었다며 먼저 서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씨는 정겨운이 평소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서로 합의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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