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 모델로 선발된 한국 봅슬레이 간판선수 원윤종과 서영우. (제공: 코카콜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봅슬레이 불모지에서 스포츠 열정으로 세계 정상까지 오른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됐다. 코카콜라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봅슬레이 간판인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평범한 체육 교육 대학생이었던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2010년 썰매 분야에 입문해 팀을 결성, 불굴의 노력으로 ‘썰매 불모지’였던 국내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2016년 시즌 월드컵 랭킹 및 세계 랭킹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파워풀한 스포츠 열정을 커리어로 증명한 바 있다. 올겨울 2017년 시즌을 맞아 총 8차에 걸친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에 출전, 최종 랭킹 3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두 선수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동계 올림픽 종목 중 불모지였던 봅슬레이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까지 오른 두 선수는 강력한 스포츠맨십의 아이콘”이라며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파워에이드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를 누구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지난 1992년부터 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를 포함해 황금빛 파워를 담은 산뜻한 망고향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 및 제로 칼로리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 등 다양한 스포츠음료를 선보여왔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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