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가 학생들이 기증한 헌혈증 500장을 18일 성환 의용소방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남서울대학교, 헌혈증 500장 전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 성환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양윤만, 박효숙)가 18일 성환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헌혈행사는 성환 의용소방대가 주관하고 성환읍 사무소, 삼육두유, 성환 농협, 남서울대, 성환역 등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이 기증한 헌혈증 500장을 성환 의용소방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환읍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행사로 헌혈 동참 분위기가 사회 전 부문으로 확산돼 원활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마련해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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