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20일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하모니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모니콜 모습. (제공: 안산도시공사)

도시공사, 20일 올림픽기념관 행사장 참석자에 무료 제공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에 하모니콜(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

하모니콜 무료운행 서비스는 올림픽기념관(안산 단원구 적금로 202)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는 교통약자를 포함, 모든 이용대상 고객에게 진행된다.

안산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1년 6대로 시작한 차량 대수를 현재 43대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모니콜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등급 1, 2급 등록자와 65세 이상 노약자로서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서를 받은 시민이면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본요금은 10km까지 1000원이고, 5km가 늘어 날 때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이용신청 및 예약은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센터로 하면 된다. ​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20일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하모니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모니콜 모습. (제공: 안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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