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7일부터 전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약 30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 기부 방식으로 동참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17일~18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시작으로 ▲24일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 ▲30일까지 지방지점, 공항, 영업소 등지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천 사장은 “헌혈은 봉사활동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의 활동”이라며 “헌혈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MOU체결 후 헌혈자 감소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전 그룹사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헌혈 캠페인은 지난 14년간 헌혈증 2만 800여장을 기증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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