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18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강소기업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선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채용박람회에는 ㈜마상소프트, ㈜오토닉스, ㈜기수 정밀 등 79개 기업과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교 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다. 구인 인원은 100여명이다.

이날 부산교육청 취업 지원센터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취업컨설팅과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양질의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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