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무학과 산하기관인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이 17일 창원시를 방문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을 맡겼다.

기업과 함께하는 ‘win-win 자원봉사’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자원봉사 자원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해 ‘기업의 긍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함께 상승시킨다’는 큰 의미가 있어 관내 기업 10개소가 전년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읍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0세대에 5만원씩 전달된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겠으니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무학은 오늘 창원시에 희망의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며 “이 나무는 자라서 시민들에게 그늘과 열매를 나눠주고 희망도 함께 나눠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학은 1985년 설립된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김장·연탄 등 이웃돕기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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