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펭귄통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속도에 민감한 20·30 세대 중심으로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부담스럽던 기가인터넷 요금을 각 통신사에서 할인정책으로 줄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SK·KT·LG의 인터넷가입자 유치율을 늘리기 위한 경쟁이 결국 소비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할인이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김주한(35, 가명)씨는 카드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무려 통신비가 22만원 결제가 된 것. 자신과 배우자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까지 합친 요금이지만 매달 나가는 요금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전히 소비자들에겐 통신비 요금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통신비는 매년 증가해 2017년에는 가구당 평균 15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가 있을까.

이와 관련해 공식 인터넷가입처 펭귄통신 관계자는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약정기간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는 약정할인제도, 그리고 인터넷+TV를 동시에 가입함으로써 받는 유선결합할인, 거기에 같은 통신사 모바일까지 결합해 받는 유무선 결합할인까지 다양한 할인제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도 각 통신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제휴카드 등의 할인이 있으니 무턱대고 인터넷신청을 하지 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요금제 선택과 각종할인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시 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인터넷가입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펭귄통신카페는 4월 한 달간 가입현금지원 뿐만 아니라 인터넷신청 설치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펭귄통신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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