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위드미 BI. (제공: 이마트위드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9일 마산신세계점 오픈을 기준해 이마트위드미가 2000호점을 돌파한다. 지난 2014년 7월공식출범한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00호점이 되는 이마트위드미 마산신세계점은 신세계백화점 내 최초로 입점한 고객용 편의점 매장으로 105㎡(약 32평) 규모이다. 백화점 내에 입점하는 점포 특성을 고려해 편의형 슈퍼마켓 콘셉트로 대용량, 번들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운영을 특화했다.

위드미는 올해 들어 공항철도 역사 12개점 오픈,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7개점 오픈 등 다점포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 내 클래식편의점, 스타필드코엑스몰 내 미래형 편의점과 같이 새로운 매장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 점포들이 당초 목표대비 10~20%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올해 들어 이마트위드미 점포당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5.1%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역 상권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의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위드미는 신세계그룹 내 채널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스타필드, 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등에도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신세계그룹의 장점을 활용하고 입점 상권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매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오픈하는 위드미 점포에 이마트에서 검증받은 피코크, 노브랜드 전용존을 도입하는 등 PL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위드미 내 차별화 상품으로 노브랜드 180여개, 피코크 110여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기준 전체 매출의 3.5%가 이들 상품으로 나타났다. 피코크, 노브랜드 때문에 내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볼 때 구성비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00호점 돌파를 기념해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라에몽 옥수수콘, 김치사발면 등 약 30종의 상품을 1+1, 2+1 등으로 판매하고 구글기프트카드 5% 할인 및 노브랜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노브랜드 상품 5000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에 행운번호를 발급해 홈페이지 이벤트 화면 응모 시 모바일 상품권 2000원권을 증정하며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원마운트 워터파크 입장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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