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국제박람회 G-STAR에 참가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제는 게임 시장의 흐름도 달라졌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다양한 관련 산업의 전망 결과가 나오고 있는 요즘, 세계 게임시장에서는 VR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IDC(시장조사기관)에서는 2020년 VR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약 1억 1000만대를 넘어 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025년 VR 시장의 규모가 약 12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VR을 이용해 기존 게임들보다 몰입감과 체험감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게임을 통해 유저들의흥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 국내교육기관 최초 오큘러스를 이용한 VR게임을 완성해 세계국제박람회 G-STAR작품 출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대비 게임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국내유일 IT특성화 학교로 졸업 시 일반정규대학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 교육기관이다. 게임스쿨 설치 학과를 살펴보면 게임기획학과 과정, 게임그래픽학과 과정,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과정, 게임스토리텔링학과 과정으로 세분화 되어 기업형 팀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통한 상용화 직전 수준의 게임을 제작한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2D, 3D과정을 거쳐 코딩 및 버그를 찾아내는 역할까지 마쳐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며 “게임제작의 이해와 관련 포트폴리오를 소지하고 있다면 우대사항이 되는 게임회사들의 채용공고를 그대로 충족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 게임스쿨은 현재 우선선발전형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전공별 잠재능력평가와 교수 1대1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