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봄 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17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봄 축제가 열린다. 400만개의 레고 브릭이 투입된 이 행사는 봄꽃을 주제로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공: 레고코리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봄 축제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펼쳐진다.

레고코리아㈜(대표 보 크리스텐센)는 완연한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개 레고 브릭을 투입한 봄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17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봄꽃을 주제로 기획된 ‘레고 꽃이 되다’ 행사는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브릭 놀이 문화 행사이다. 지난해 4회를 맞은 국내 최대 브릭 창작 전시회인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예술이 되다’에 이어 레고코리아에서 기획한 브릭 놀이 문화 행사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만든 레고 창작품들의 참여를 통해 가로 세로 12m×8m 크기의 초대형 레고 플라워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400만개, 무게로는 4톤 분량에 달하는 레고 브릭을 본사로부터 공수했으며, 동시에 200여명이 앉아 자유롭게 자신이 고른 레고 브릭 색상으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레고 플라워 창작에 참여하는 방문객 중 선착순으로 평일 기준 200명, 주말 및 공휴일엔 500명에게 레고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매일 최고 창작품도 선정할 계획이다.

▲ 레고 플라워 창작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레고 비매품 한정판(40226) 제품 사진. (제공: 레고코리아㈜)

그 밖에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레고 갤러리 존’은 레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브릭 아티스트들이 만든 레고 창작품들이 전시된다. 작년 9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6-브릭, 예술이 되다’의 주요 출품작을 비롯해,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상징적 조형물 ‘평화의 문’,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닮은 레고 디오라마 등이 전시된다.

또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차체의 절반을 레고 브릭으로 표현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은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도 재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레고 브랜드 존’에서는 레고® 시티, 레고® 프렌즈, 레고® 듀플로 등 다양한 레고 브랜드의 완성 제품 전시와 함께 노란색 2×4 브릭을 형상화한 레고®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

행사는 운영 기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레고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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