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혁, 전 여자친구에 보낸 문자 논란 해명 “남자친구 있는지도 모른 채 보낸 내 불찰” (출처: 이민혁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이민혁의 SNS에 한 여성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자꾸 연락하지 마 네 할 일이나 똑바로 해”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민혁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민혁은 “구구절절 설명하기 민망한 일이나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설명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 ‘나 왜 너 연락처가 없지?’라고 보냈다. 그뿐이었으나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아야 하는 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특별한 의미를 가진 메시지도 아니었고 스치듯 안부를 물으려고 했을 뿐인데 엉뚱한 파장을 일으키고 말았다. 현재 남자친구분이 불쾌했는지 제 인스타그램에 언짢은 마음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어떤 이유로 메시지를 보냈든,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모른 채 메시지를 보낸 것은 내 불찰이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문이 퍼져 더 큰 오해를 낳기보다 차라리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는 “확대해석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라 지칭했던 여성이 “전 사귄 적 없어요. 일을 크게 만드네”라는 댓글을 달아 네티즌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