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태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고영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14일 오후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알선 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날 오후 3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다음 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고씨의 혐의 수사와 관련해 천홍욱 관세청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은 천 청장을 상대로 고씨가 세관장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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