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출처: 홈페이지 캡처) 

미취학 위탁 부모 대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현주)가 지난 12일 부산시 양정 소대 송상현광장 부산창업카페(스타트업)에서 ‘긍정적 훈육(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아동 발달의 원리에 입각한 ‘긍정적 훈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훈육의 본래 의미를 되짚어보고 미취학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부모의 고충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위탁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맞추기 위해 위탁 아동 연령대별 부모교육을 실시해 위탁 아동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중등, 아동과의 소통, 양육 스트레스 해소), 28일(고등, 대학 진로 및 자립서비스)에도 위탁 아동 연령대별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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