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만찬을 시작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오전 전화통화로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평화적 방법을 통해 한반도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이었다”면서 연내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양국 전화통화는 지난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첫 정상회담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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