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빈, 아내 임신 7개월… “아들 딸 키우는 게 목표” (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박현빈이 아내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박현빈은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결혼, 교통사고 이후 자신의 삶에 찾아온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8일 결혼했다. 박현빈 아내는 현재 임신 7개월이다. 예비 아빠 박현빈은 “아들을 원하냐 딸을 원하냐”는 질문에 “둘 다 좋다. 아들도 딸도 키우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박현빈은 지난해 4월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당했다. 그는 “나한테 있어 살아오며 가장 큰 사건 사고였다. 당시 너무 괴로웠지만 아직 1년은 안 됐는데 지금 시점에서 정말 많은 깨우침이 있었다. 그 당시 다리를 못 쓰게 된 줄 알았다. 차 안에서는 다리를 못 쓰고 앞으로도 노래도 못할 줄 알았다. 가족이 생각나더라.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며 가족에게 연락을 드렸다. 구급차에 누워 응급처치를 하고 아버지한테 제일 먼저 전화드렸던 것 같다. 지금은 아직 철심을 빼는 재수술이 남아있다. 지금도 오래 걸으면 좀 아프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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