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 화천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48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한다.

이에 따라 화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부터 6개 진료소를 중심으로 요가교실 203회, 뇌신경 체조교실 153회, 웃음치료 78회, 치매예방 78회 등 노인 대상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보건 의료원은 올해 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료와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 추진과 함께 농한기에만 하던 뇌신경와 건강 체조교실을 매주 1~2회 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노인의 마을 경로당 이용율도 높아져 1인 가구의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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