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017년의 첫 번째 특별전 ‘67년만의 귀향’전을 1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잊고 지냈던 전사자와 가족을 위한 전시다.

60여년전 6.25전쟁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됐다. 격전을 거듭하는 전쟁에서 전쟁터에서 그들의 유해조차 수습할 기회가 없었고, 그 후 오랜 세월이 흘렀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해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일을 시작했다. 사진은 특별전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전사자들이 사용한 유품을 보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