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필드호텔스쿨 본관 모습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해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직업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대학졸업자가 다시 입학하는 ‘유턴입학생’이 늘고 있다고 학교관계자는 밝혔다.

입시전문가는 “그간 전문학교 입학 지원자의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였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직업전문학교에 대학중퇴자나 대졸자들이 재입학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학이나 전문학교로 몰리는 이유는 취업에 특화된 맞춤식 교육과 전문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취업에 실패하고 갈등을 겪은 4년제 대학졸업자 혹은 대학 중퇴자들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학과 선택을 고려하고 실무중심 교육, 교육환경을 고려해 진로상담 및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텔업계에서 취업역량교육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메인클럽(Main Club)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메인클럽은 국내 호텔전문학교 중 메이필드호텔스쿨가 진행하는유일한 유급실무실습으로 호텔과 학교가 함께 하고 있는 장점을 살린 취업특화 프로그램이다.

메인클럽은 재학생들이 메이필드호텔과 더불어 특급호텔 현장에서 실무진과 멘토/멘티를 형성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적응 능력과 전문지식을 교육받을 수 있어 재학생들은 물론 예비 신입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메인클럽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고, 취업을 하더라도 전공과는 전혀 다른 직업군에서 일하는 ‘전공 미스매치(mismatch)’ 현상을 줄여 취업에 최적화 된 실용중심 전공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실제 메인클럽은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5성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산업체 취업까지 서비스 분야 인재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호텔리어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년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학사 학위 취득도 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도 연계된다.

현재 2018학년도 호텔관광경영계열(호텔경영,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카지노계열, 호텔조리계열(호텔서양조리, 호텔동양조리, 한류한식조리, F&B코디네이터), 호텔제과제빵계열(호텔제과제빵, 디저트&케익아트)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에게는 특별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예비 신입생은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1 교수진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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