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2017서울모터쇼에서 벤츠 뉴 스프린터가 셔틀 운행을 진행해 3만여명이 탑승했다. 2만 2222번째 탑승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제공: 다임러트럭코리아)

2017서울모터쇼 10일 동안 3.7만여명 탑승해봐
출시 22주년 기념 2만2222번째 관람객에 기념품 증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17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미엄 밴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 체험 이벤트에 3만 7163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17서울모터쇼’ 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10일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간 무료 셔틀 서비스를 수시로 운영해 차량 탑승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2017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로 운영된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벤츠 밴 바디빌더(bodybuilder)인 와이즈오토홀딩스가 특장 제작한 11인승 두 가지 모델(Sprinter 319 EURO COACH STANDARD, Sprinter 319 EURO COACH BUSINESS)로 모터쇼 관람시간 동안 왕복 1㎞ 구간을 수시로 운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뉴 스프린터’는 탑승객 연인원 3만 7163명을 태우고 누적 운행 거리 약 1800㎞를 운행했으며, 하루 최고 5706명의 고객이 2대의 뉴 스프린터에 탑승했다. 이는 차량 1대당 1㎞ 구간을 1시간에 평균 31.7번 운행한 것으로 단거리를 빈번하게 오가는 운행 조건에서도 벤츠 뉴 스프린터는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뛰어난 정숙성, 승차감으로 탑승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호응에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와이즈오토홀딩스는 1995년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밴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출시 22주년과 서울모터쇼 22주년을 기념해 2만 2222번째 참여 관람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벤츠 컬렉션 손목시계를 증정했다.

가족과 함께 서울모터쇼를 찾았다가 이번 행운의 주인공이 된 직장인 정태구 씨는 “수많은 차량을 관람만 하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흥미로워 뉴 스프린터 셔틀을 이용하게 됐는다”며 “특히 아이의 생일에 큰 행운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프리미엄 밴 벤츠 뉴 스프린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술로 개발된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적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 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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