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 김정완 생활안전과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지난 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범죄 없는 안심 대학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공동체 치안… 범죄 없는 안심 대학가 만들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 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범죄 없는 안심대학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는 대학원생과 직장인들의 전문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교내외 주변 범죄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협약을 통해 제2캠퍼스의 화장실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점검하게 된다. 또 몰래카메라 감지와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안심 대학가 만들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완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경찰과 지역대학이 손잡고 안전한 우리 동네 대학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완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대학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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