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이 4월 중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신비로운 심해 세계를 보여주는 신규 전시존 ‘씨 앳 나잇(Sea at night)’을 선보인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씨 앳 나잇’ 전시 존은 총 3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통해 대대적인 재단장에 돌입했다. 여타 다른 아쿠아리움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터렉티브하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최대 수심 4500m에서 사는 심해어종을 디지털로 선보이고 실제 발광어종을 특별 전시한다.

전시 태마는 ▲해변 ▲중층해 ▲심해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신비로운 바닷속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대표적인 발광 어종인 볼이 빛나는 ‘플래시라이트 피쉬’, 몸을 형광으로 밝히는 ‘스웰샤크’를 비롯해 ‘발광산호’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인터렉티브 스크린 전시관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한 심해 체험과 포그 스크린을 통해 실제 크기가 20m에 이르는 혹등고래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이 같은 디지털 전시는 인간보다 발달된 감각기관과 높은 수준의 사회성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해양 포유류 전시를 동물 복지 차원에서 금지하는 아쿠아리움 브랜드 SEA LIFE 방침에 따른 것이다.

‘씨 앳 나잇’의 오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오픈일까지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4월 ‘씨 앳 나잇’ 오픈 후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그랜드 오픈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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