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DB

“언론 비판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내 길 가겠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7일 “탄핵으로 흐트러진 지방조직이 이제 거의 복구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호남, 충청 당원동지들이 보여준 열기는 TK 못지않게 열성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까지 복구가 완료되면 나머지 한 달 동안 맹렬한 선거운동으로 5월 9일 강력한 우파 신정부를 수립해 당당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하다 보면 이런 말, 저런 말 다 듣는다. 언론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을 들을 때도 있다”며 “그러나 좌고우면하지 말고 묵묵히 내 길을 가는 것이 선거에 승리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새롭게 태어난 이 나라 보수우파의 본산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모두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호남·제주 선대위 발대식, 충청 선대위 발대식 등의 일정을 소화한 홍 후보는 이날 이회창 전 국무총리 예방, 경기·인천 선대위 발대식, 안양 중앙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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