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관광홍보의 해를 맞아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청결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해 컨설팅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대상 업소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정라항 주변 음식점, 영업장 면적 66㎡ 이상 업소와 모범음식점 등이 해당한다. 선착순 100개 업소를 모집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11일까지 삼척시 보건소 위생부서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삼척시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반을 조성하고 삼척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친절청결교육협회에 의뢰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전담강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 업소별 1: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컨설팅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친절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과 교육 수료증 수여, 모범·으뜸음식점 선정 시 우선 지정과 가점 부여, 접객업소 물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친절·청결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컨설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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