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북구와 ㈔느림보꿈터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미 와 있는 미래, 시대를 읽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느림보학교 ‘부모성장교실’을 개최한다.

이는 교육의 원리와 교육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참여형 부모성장교실로 과학과 인간, 수학적 사고와 글쓰기 등 융합교육을 소개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부모성장교실’은 오늘 8일과 29일, 5월 13일 총 3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 지하에서 고려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4월 8일 조민호 교수가 ‘4차산업혁명 시대, 융합교육의 중요성’ ▲29일 윤태웅 교수의 ‘수학적 사고와 글쓰기’ ▲5월 13일 양형진 교수의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자생적 부모 학습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부모 학습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동아리 모임도 연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미래세대를 위해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탐색하는 참여형 부모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좋은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강좌”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성북구민은 1만원으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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