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4일 아산시 선장면 선도중학교 일원에서 열린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자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아산지역 최초의 독립운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지역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영령을 추모하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4.4 아산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4일 아산시 선장면 선도중학교 일원에서 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아산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길녹용 충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내빈,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4.4 아산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4일 선장면 장날을 맞이해 600여명의 시민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사랑정신을 전파한 아산지역 최초의 독립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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