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박근혜 수인번호 503번… 머그샷 공개해 보수집결시키자” (출처: 신동욱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영애의 몸에서 영어의 몸으로’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박근혜 ‘머그샷’ 연두색 수의의 수인번호 503이다. 구치소에선 박근혜가 아니라 503이다. 울고 운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머그샷 공개해 보수집결 시키자. 두려움은 패자의 상징이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433억원 상당의 뇌물수수, 미르·K스포츠 재단에 744억원의 출연금 강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 모두 13가지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현재 수용자 번호 ‘503번’을 달고 3.2평 규모의 독방에 수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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