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친박단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그 길로 걸어간 것은 순교자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친박단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의 구속은 박 대통령도 예상하고 대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피하려고 하면 피할 수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어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마지막 제물이 되고자 하신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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